2021 페루 COE 옥션결과
지난 14일 페루COE 옥션이 진행됐습니다. 게이샤 품종은 11종(13랏)에 달했으며, 내추럴 프로세싱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한국에서는 모모스커피(4번랏), 테라로사(9번랏)이 낙찰받았습니다.
2022년 ‘사우디 커피의 해’ 선언
사우디아라비아 왕국문화부는 2022년을 “사우디 커피의 해”로 기념했습니다. 2025년 말까지 연간 7천 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이슈, 내년 하반기에나 해결될 듯
오일러 에르메스는 현재의 공급망 경색이 내년 하반기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치솟은 컨테이너 운임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병목 현상에 대한 우려가 “만약에 대비한” 구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 나무 세러 브라질 간다
트레이더들이 내년 전망을 확인하기 위해 브라질 커피벨트로 가고 있습니다. 개화기를 무사히 보낸 브라질에서 얼마나 많은 꽃이 열매를 맺을지가 관건인데, 작물 평가의 최적기는 1월 말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 엑소더스, 농장을 떠나는 농부들
중미 커피산지의 농업인구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12월 8일,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커피산지에서 일어나는 이주 문제를 조명하고, 커피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녹병과 가계경제의 어려움에 점점 많은 농부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Letter from Myanmar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정국은 대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민들을 군부가 무력으로 진압하며 대규모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폭정에 대항하는 저항세력은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와 무력충돌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시위와 파업으로 미얀마의 사회, 경제 인프라는 거의 마비된 상태입니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한 미얀마 커피산업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입니다. 미얀마 그리고 미얀마의 커피산업에 다시 봄이 올 수 있을까요?
커피산업 지속가능성 #5 – 그래서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일까 II
지속가능성은 전 지구적,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이자 목표입니다. 환경, 경제, 사회의 세 축을 중심으로 커피산업이 지구적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문제들을 살펴봅니다.
영국, 탄소중립커피 도입 중
영국 카페&레스토랑 체인 Benugo가 기후행동 솔루션 제공업체인 Climate Partner사와 함께 100% 탄소중립커피 메뉴를 신설했습니다.
인도 커피가격, 저항에 직면해
인도 수출업자들은 바이어들이 상승한 가격을 납득하지 못하고 중미 지역의 더 저렴한 원산지로 넘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더 힌두지가 보도했습니다.
온두라스, 11월 커피수출 급증
11월 온두라스 커피수출량은 15만 1,512자루이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온두라스 국립커피연구소 IHCAFE가 발표했습니다.
나이지리아, 43번째 ICO 가입
나이지리아가 국제커피기구(ICO) 및 국제커피협정(ICA)의 회원자격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급격한 산업축소를 경험한 나이지리아 정부는 커피생산 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